안녕하세요 응모리에요! ๑❛ᴗ❛
✿2022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집에 있을 수 없어서 급하게 광안리로 데이트를 나갔습니다✿
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부산 광안리의 신상카페 차를 파는 티하우스 티티티(ttt)를 다녀왔습니다!
평소에 차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미니멀한 공간이 저를 이끌었답니다 ′ᵕ′*
티티티(ttt)
위치 :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68 4층
영업시간 : 매일 11:00 - 22:00
0507-1399-0880
주차가능
인스타그램 https://www.instagram.com/ttt.teahouse/

티하우스 티티티(ttt)는 광안테라스타오션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!
건물 주차 시 3시간 무료 지원 가능하니 운전해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아요!
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건물 뒤편 주차장을 따로 이용했답니다 ᵕ ̯ ᵕ̩̩
아직 건물 내 입점된 곳이 많이 없다 보니 여기가 많나 싶었지만
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오른쪽 복도 끝에 위치해 있는 티티티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-⁺₊⋆
입구에 배치되어 있는 안내문을 읽고 들어오면 입구 카운터에 직원분께서 안내를 해주십니다!
신상카페에 노을 지는 시간에 도착해서 당연히 자리가 없을 줄 알았지만
광안리 바다 바로 앞자리에 손님들이 때마침 나가셔서 저희가 운 좋게도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답니다💗
안내받은 자리에 짐을 두고 카운터로 가면 직원분께서 메뉴판 설명을 해주십니다!
저는 평소에 차보다는 커피를 주로 마시기에 커피 없는 메뉴들이 아주 생소했어요
그래도 친절하게 설명과 추천을 해주셔서 고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답니다 :)
- 티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싱글 오리진
(백아차 / 감잎차 / 동방미인 / 세작)
- 티가 섞인 음료 티 베리에이션
-티로 만들어진 칵테일
정말 차 종류만 판매를 하기에 메뉴가 크게 많은 편은 아니에요
차 메뉴는 총 세 가지로 분류되어 있고 디저트와 세트 메뉴가 따로 있습니다!
-싱글오리진 + 티 베리에이션 + 디저트 메뉴
-싱글 오리진 + 칵테일 +디저트 메뉴
차 알못인 저희에게 직원분께서 제일 많이 주문하시는 조합으로 추천을 해주셨어요 :)
저희는 차를 들고 왔기 때문에 칵테일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하고
싱글오리진(백아차) + 티 베리에이션(동방미인셔벗) + 크림떡뻥을 시켜보았습니다 💗
(어린잎 카나페는 품절이었답니다 ᵕ ̯ ᵕ̩̩ )
주문한 메뉴들을 기다리는 동안 실내공간을 구경해 주어요~~
(제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라 새로운 공간 구경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′ᵕ′*)
카운터에서부터 바 테이블까지 정말 사용해보고 싶었던 키엔호 젤리지 타일!
미니멀한 공간에 타일 하나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듯한 매력을 가졌더라구요... 💗
그 외에도 제작한 듯한 우드 바 테이블 체어까지!
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 게 눈에 보여요! 굿굿
티티티의 메인 오션뷰!
저희 자리에서 이렇게 예쁜 광안리 바다가 보였답니다 ′ᵕ′* ′ᵕ′* ′ᵕ′*
여기저기 사진을 찍고 22년 마지막 해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동안 차가 나왔어요옹
주문한 메뉴와 함께 이동식 카트를 끌고 직원분께서 오셔서 차를 직접 내려주십니다 -⁺₊⋆
차를 우려낸 테이블에 셋팅을 해주세요!
두 번까지 우려마실 수 있기에 다 마신 후 카운터에 요청하면 다시 내려주세요!
주문할 때 추천해 주신 백아차와 동방미인차
티 베리에이션 메뉴에서 동방미인 셔벗을, 싱글오리진은 백아차로 선택하여
두 가지 맛을 다 볼 수 있었어요!! :)
백아차
은백색 솜털을 가진 싱그럽고 맑은 백차
싱그럽다는 말에 싱그러움을 느껴보려 했지만 차 알못인 우리가 마셨을 때는
찾기 어려웠지만 깔끔한 맛으로 차를 입문하기에는 나쁘지 않을 거 같았어요!
동방미인셔벗
셔벗에 따뜻한 동방미인 차를 부어 먹으니
새콤한 맛이 줄어들면서 차의 맛도 나고 셔벗의 맛도 느낄 수 있었어요 :)
저희는 셔벗에 조금 부어주고 동방미인차를 따로 홀짝홀짝 마셨답니다 ⋆⋆⋆
저희는 백아차 보다 동방미인차가 더 입에 맞았어요!!
떡뻥
떡뻥은 곡물, 말차, 동방미인 크림 세 가지 종류가 나옵니다
저는 말차를 좋아하지 않아 살짝 맛만 보고 말았지만 굉장히 진한 말차
곡물은 곡물과자를 먹었을 때의 맛이랑 비슷했던 거 같아요
동방미인!!
얼그레이 향 같으면서 고소하고 달달한 게 정말 맛있어서 생각이 나더라구요!
떡뻥은 영수증 리뷰 등록 시 하나 더 받을 수 있어요!!
차의 맛과 분위기에 감동받아하는 동안 22년의 마지막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답니다
굿바이 22년 ᵕ ̯ ᵕ̩̩
해가 진 후에는 테이블마다 스탠드를 하나씩 가져다주세요 *
분위기가 한 층 더 업!
밝은 낮에도 해가 지고도 예쁜 티하우스 티티티(ttt)였습니다!
처음 알아봤을 땐 가격이 너무 비싸 차를 이 돈 주고 먹나 생각했지만
막상 와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 즐겁게 해주는 곳이었어요 :)
조용한 분위기의 멋진 공간, 깔끔한 맛
재방문을 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❛ᴗ❛
위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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